손해사정사 자격증 취득방법과 연봉, 전망, 하는 일 쉽게 요약

손해사정사 자격증 취득방법 연봉 전망 하는 일
손해사정사 자격증 취득방법과 하는 일, 연봉, 전망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알려드립니다. 손해사정사는 보험사고 발생 시 보험계약자의 권익이 침해받지 않게 보험금의 산정이나 법률적인 문제를 상담 및 대리해주는 일을 하는 전문직종을 뜻합니다.

손해사정사 자격증

손해사정사는 금융위원회, 보험개발원에서 주관하며 1년에 한번 국가자격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손해사정사는 업무 범위에 따라 신체손해사정사, 재물손해사정사, 차량손해사정사로 나뉘어지며 이 3가지를 모두 취득했을 경우 종합손해사정사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손해사정사 하는 일

손해사정이란 정말 쉽게 말하여 보험관련 사고가 났을 경우 보험계약자가 권익을 침해당하지 않게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보험금액의 산정, 보험금의 지급, 법률적인 어려움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자격증 별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신체손해사정사의 경우 보험계약자의 '신체'에 관련된 모든 보험사고의 손해사정 업무를 수행하고 차량손해사정사는 자동차보험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며 재물손해사정사는 화재, 대물이나 해난, 항공사고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여기까지가 자격증에 따른 구분이었고 취업하는 곳이 법인인지 계열사 인지 여기서 또 직무에 따라 나뉘어지는데 심사직, 조사직으로 나뉘어 집니다.


손해사정사 난이도

손해사정사 자격시험의 난이도는 꽤 높은 편입니다. 공인중개사랑 비교를 하는 분들이 많은데 공인중개사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시험 자체의 난이도도 자격증에 따라 회계, 의학이론 등을 요구하는 등 범위가 넓고 개념이해할 것들이 복잡한데 재물손해사정사의 경우 영어 성적까지 요구합니다.

매년 1차에 4천~6천 명 정도의 사람이 응시를 하는데 2차 시험 최종합격은 500명 전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손해사정사 연봉

손해사정사의 연봉은 업무, 취업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신입의 경우 약 3,500만원 ~ 4,000만원 정도로 대동소이 합니다.

기본급을 적게주고 높은 인센티브를 주거나 혹은 기본급이 전혀 없이 100% 인센티브제로 돌아가는 곳도 많습니다.

년차가 쌓이면 개인 영업능력도 다듬어지고 인맥, 기본급이나 인센도 올라가기 때문에 고연봉을 받는 분들의 비율도 올라갑니다.

그 자리까지 버티기가 힘들어서 문제겠지만요^^;


손해사정사 전망

영업직이 힘들지 않은 곳은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손해사정사가 그나마 다른 직종보다 나은점은 끊임없는 수요라고 봅니다.

일부 영업직의 경우 경쟁이 덜 심하더라도 수요 자체가 적어서 손가락 빨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손해사정사의 경우는 경쟁은 치열해도 수요는 많은 편이라 보험개발원에서도 손해사정사의 공급에 힘쓰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공급과잉이 되버린다면 미래에 안좋긴 하겠지만 수요자체가 너무 많다보니 취업처가 많고 어찌됐건 일은 끊임이 없습니다.

2022년에 생명보험 사망+상해 건수가 23만건이 넘었고 만기금액이 16조 정도이니 정말 엄청난 규모의 산업이 아닐 수 없습니다.

30대 중반까지는 손해사정사에 도전해도 평생직으로 삼을만한 이점이 있다고 봅니다.